공지사항

프론틱스와 관련된 공지사항, 언론보도 그리고 새로운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뉴스

  • [보도자료] [우량기업 베스트6]프론틱스, 휴대용 재료물성평가 장비 ‘으뜸’

  • 2012.09.11

 [우량기업 베스트6]프론틱스, 휴대용 재료물성평가 장비 ‘으뜸’

 “원자력서 철강까지 ‘계장화압입시험’으로 通한다”
북중미ㆍ아시아 등 해외진출 중장비 비전 수립

2012년 07월 29일 (일) 23:26:50 │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프론틱스는 재료의 기계적 물성을 연구실 및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측정 시스템을 개발 ‘재료물성평가장비’ 전문 기업이다.

2000년 9월 설립한 프론틱스는 소재와 부품, 시스템과 더불어 나아가서는 산업구조물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자동 계장화압입시험기를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계장화압입형 잔류응력측정시험기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기술 교류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서발전, 두산중공업, 서부발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가수공사, 삼성, 포스코, GE 등 국내?외 굴지의 회사 및 연구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김광호 프론틱스 부사장은 “프론틱스는 기존의 파괴적인 측정 장비 및 평가 방법과는 다르게 비파괴적이며 경제적, 효율적인 측정방법으로 초미세영역의 물성에서부터 운영중인 산업설비의 기계적 물성을 평가하여 신뢰성 문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압입기술의 개발을 통해 재료 및 산업구조물에 대한 물성평가, 파손해석, 수명 예측 등에 관해서도 최신의 신뢰성 해석기술로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론틱스가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 으뜸인 ‘계장화압입시험’은 재료에 가해지는 압입하중에 따른 압입 깊이를 연속적으로 측정해 압입하중-변위고선을 얻고, 이 곡선의 분석을 통해 대상 재료의 기계적 특성을 평가하는 기법이다.

김 부사장은 “비커스, 브리넬 등의 기본 경도시험과 유사하지만 직접 압흔의 크기를 측정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기존의 경도뿐 아니라 탄성계수, 유동특성, 파괴인성 그리고 잔류응력 등 다양한 재료들의 고유 물성을 얻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표준시편의 가공을 위한 시편 채취 등의 문제로 인해 파괴시험이 불가하거나, 운영 중일 경우 구조물을 파괴하고 않고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이 기술을 통해 개발된 시스템 적용분야는 크게 매크로(Macro), 마이크로(Micro), 나노시스템(Nano system)등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적용 타입에 따라 립(Lab), 필드(Field), 콤보(Combo, Lab+Field)로 분류될 수 있다.

또 이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 시스템은 현재 AIS2100 series, AIS3000 series, AIT-U, Micro-AIS, Nano-AIS등 총 5개 시리즈이며 환경 조건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로 변환이 가능하다.

계장화압입시험기술의 적용 사례는 각 분야별 다양하다. 주로 발전분야(원자력 및 화력발전)와 석유화학설비에 적용이 되고 있다. 이외 철강, 자동차, 전기전자 부품소재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적용 사례를 갖고 있다.

김 부사장은 “국내에서는 한수원이 운영하는 고리, 월성, 신고리, 신월성원전을 비롯해 동서발전, 서부발전 등 발전 부문의 적용사례가 많고, 해외의 경우 GE, ExxonMobil, Shell 등 오일과 가스의 적용사례가 많다”며 “적용분야로는 도입부자재의 인수검사(Receiving inspection), 용접부 특성검사, 구조물의 안전성평가 그리고 손상원인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론틱스의 계장화 압입시험을 이용한 인장물성 평가 및 잔류응력 측정 기술은 순수 국내 개발 기술로서 국내외적으로 표준화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2002년 KS규격인 KS B0950과 KS B0951에 제정돼 이 기술에 대한 인증을 받은 상황이며, 국내 KS규격을 ISO/TR29381등에 반영하여 Technical report에도 반영을 시켰다.

이외 2008년 국내 발전 규격인 전력산업기술 기준(KEPIC MDF A370)에 계장화입입시험 기술이 반영돼 기존 미국기계학회 규격(ASME)에 의존하던 국내 발전 산업의 틀을 벗어나 국내 기술에 의한 규격을 제정함으로써 대외적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주)프론틱스는 2010년 9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우리는 세계로’라는 기업 슬로건과 함께 국내·외 기술 표준화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해 기업의 무대를 국내 시장에서 북중미와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는 해외 진출 사업을 정립하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이는 기업의 핵심 역량인 재료 물성 평가 장비 부분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최고의 기술력과 연구 개발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기 보다는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하여 주력 산업의 국내 리더가 아닌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프론틱스 임직원 모두의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소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원자력신문(http://www.knp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